칼리프 우마르의 대응은 오늘날까지도 위기 관리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지만, 이 기근(재의 해)으로 인해 유명한 동료(사하바)가 직접 사망했다는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유명한 사령관 아부 우바이다 이븐 알자라(Abu Ubaidah ibn al-Jarrah), 무아드 이븐 자발(Muadh ibn Jabal), 야지드 이븐 아비 수피안(Yazid ibn Abi Sufyan) 등이 사망한 것은 이 기근과 동시기에 발생한 '아무아스 전염병' 때문이지, 식량 부족 때문이 아니다 .
'재의 해'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초기 이슬람 공동체의 회복력과 칼리프 우마르의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결정적 사건이다. 그는 개인의 금욕, 국가 자원의 효율적 동원, 그리고 영적 지도력을 결합하여 이 극한의 위기를 극복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더욱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