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윈치대회(Apsara Conference)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제시한 **에이전틱 클라우드(Agentic Cloud)**는 AI 모델을 실행하는 클라우드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운영하려면 모델뿐 아니라 작업을 수행할 환경, 작업에 활용할 데이터와 기억도 필요하다는 구상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를 Model·Harness·Context라는 세 가지 시나리오와 각각에 대응하는 클라우드 계층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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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부터 맥락까지, 세 계층의 역할
- Model → AI Native Cloud: 대규모 모델의 학습과 추론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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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rness → Agent Native Cloud: 기업용 AI 에이전트의 배포·실행·보안을 지원하는 계층. 여기서 Harness는 에이전트가 실제 작업을 수행하도록 돕는 실행·관리 환경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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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xt → Context Engine: 에이전트가 현재 작업에 필요한 실시간 데이터와 장기 기억을 활용하도록 설계된 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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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모델 접근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에이전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체 구조를 제안한다는 점이다. 모델이 AI의 지능을 담당한다면, 실행 환경은 작업 수행과 관리를, 맥락 계층은 시간이 지나도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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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Core는 무엇을 관리하나
AgentCore는 Agent Native Cloud 계층의 기업용 플랫폼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를 에이전트의 구축·실행·관리 전 과정을 지원하고, 사람과 에이전트의 협업을 감독하며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도구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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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회 관련 보도에는 장시간 실행되는 작업, 실패 후 재시도, 중단된 작업 재개, 비동기 실행과 함께 격리된 실행 환경, 신원·권한 관리, 감사 기록 지원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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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제품인 Agent Security Center는 AgentCore와 구분해서 봐야 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를 에이전트 보안 제품군의 주요 제품으로 소개하며, Agent Loop를 해당 제품의 로그 분석 모듈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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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다만 제공된 대회 자료만으로는 Agent Security Center의 어떤 통제가 AgentCore와 연동되는지, 실제 운영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인지 확인할 수 없다.
CPFS와 HPN 8.0 Pro가 받치는 인프라
모델 학습용 저장장치로 제시된 차세대 **CPFS(Cloud Parallel File Storage)**에 대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초당 100TB급 처리량, 초당 1억 회급 입출력 작업(IOPS), 기업 AI 저장 비용 69% 절감을 주장한다.
17 대회 관련 보도는 단일 파일 시스템 규모가 이전의 5배인 100PiB에 이르고, 평균 모델 시작 시간은 50% 단축, 최대 컴퓨팅 자원 활용률은 30% 향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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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는 독립적으로 검증된 성능 평가 결과가 아니다. 모든 CPFS 구성에서 같은 처리량을 기대해서도 안 된다. 기존 CPFS 제품 문서에는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별도의 처리량 한도가 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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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아키텍처 HPN 8.0 Pro에 대해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100페타비트 대역폭과 단일 클러스터에서 800G 포트 13만 개 이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7 회사는 중복 설계를 통해 광 송수신기나 링크 고장에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한다고 설명한다.
17 대회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전 세대와 비교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및 장애의 영향이 50%에서 25%로 감소했다. 다만 이 ‘영향’을 어떤 기준으로 측정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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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발표는 모델 학습 인프라에서 에이전트 운영과 장기적인 맥락 활용까지 이어지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설계도를 보여준다. 저장 비용·네트워크 복원력·에이전트 관리 기능이 실제 기업의 특정 작업에서도 발표 수치대로 작동하는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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