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퀘스트’가 디즈니+ 인기 차트에서 여러 나라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은 눈길을 끈다. 코타쿠 en Español은 10월 24일 플릭스패트롤 집계를 인용해 이 시리즈가 68개국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다만 이 숫자는 차트 순위이지, 시청자 수를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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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베타니가 비전 역으로 돌아온 8부작 시리즈인 ‘비전퀘스트’는 ‘완다비전’(2021)과 ‘애거사 올 얼롱’(2024)에서 이어진 TV 이야기의 마지막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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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국 1위는 무엇을 말해주나
플릭스패트롤은 10월 20일 ‘비전퀘스트’가 73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게시했다. 나흘 뒤 코타쿠 en Español이 전한 수치는 68개국이다. 서로 다른 시점의 차트 집계인 만큼, 이런 숫자는 해당 시점의 순위를 보여줄 뿐 누적 시청자 수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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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된 보도에는 디즈니+의 공식 시청자 수가 제시돼 있지 않다. 따라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비전퀘스트’가 여러 국가의 추적 대상 차트에서 상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몇 명이 시청했는지, 얼마나 오래 봤는지, 총 시청 시간 기준으로 다른 작품과 비교해 어떤 성과를 냈는지는 이 순위만으로 알 수 없다.
두 편으로 출발한 공개 일정
미국에서는 첫 두 편이 2026년 10월 13일 오후 9시(미 동부시간), 오후 6시(미 서부시간)에 공개됐다. 다른 여러 지역에서는 현지 날짜 기준으로 10월 14일에 첫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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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일정 안내에 따르면 10월 20일과 27일에는 각각 두 편씩 공개된 뒤, 이후에는 한 편씩 주간 공개가 이어진다. 해외 공개 일정 자료에는 최종회 날짜가 11월 11일로 안내돼 있다. 시차에 따라 지역별 날짜는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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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비전’에서 이어지는 비전의 이야기
마블이 소개한 작품의 중심에는 새로운 의미를 찾으려는 비전이 있다. 비전은 자신의 프로그램에 내장된 인공지능 페르소나들과 마주한다. 제임스 스페이더가 울트론 역으로 돌아오며, 에밀리 햄프셔는 E.D.I.T.H.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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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퀘스트’는 ‘완다비전’에서 시작해 ‘애거사 올 얼롱’으로 이어진 TV 삼부작의 결말이다. ‘스타트렉: 피카드’로도 알려진 테리 마탈라스가 쇼러너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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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과 엇갈린 초기 평가
마블의 뉴욕 코믹콘 발표에는 베타니, 스페이더, 햄프셔와 함께 루아리드 몰리카가 출연진으로 소개됐다. 발표는 마탈라스의 참여도 확인했다. 다만 현재 제공된 보도 자료만으로는 일부 매체에서 언급하는 모든 배우의 배역을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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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리뷰가 공개됐을 때 로튼토마토 점수는 85%였고, ‘Certified Fresh’ 인증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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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후 제공된 로튼토마토 페이지에는 리뷰 68건 기준 토마토미터 90%, 이용자 평가 500건 이상 기준 팝콘미터 84%로 표시돼 있다. 리뷰와 이용자 평가가 추가되면 점수는 바뀔 수 있으므로, 각 수치는 집계 시점의 기록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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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의 반응도 한쪽으로 모이지 않았다. 폴리곤은 전작의 여러 이야기를 엮어내는, 예상 밖이면서 대체로 만족스러운 결말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더 링어는 이 작품을 ‘제대로 된 비전을 찾지 못한’ 마블 TV 접근법의 작별 인사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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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차트 순위와 시청자 수를 구분하는 것
‘비전퀘스트’는 국제 차트에서 존재감을 보였고, 마블 TV 이야기의 한 축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68개국 1위’는 추적 대상 차트에서의 순위를 가리킨다. 공식 시청자 수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차트 순위와 실제 시청 규모는 별개의 지표로 봐야 한다.